며칠전 백화점 갔다가 디올매장엘 들렀더랬죠.
한 몇주동안 에스티로더 크리스탈 시리즈 무슨 색을 사느냐 가지고 고민중이었는데 구경삼아 디올매장엘 갔거든요.
그런데 새로 나온 어딕트 시리즈라며 발라보라는데 살구빛 나는 립틱이 입술에 바르니 보석같은 투명하고 자글자글한 펄이 입술에 좍 깔리면서 환상적인 색상이 나오더군요. 절대루 갈치펄필 나서 토인만드는게 아니고 유리알처럼 투명하면서 청순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펄이었어요.
핑크랑 살구빛이 있는데 둘다 투명하게 발라지면서 이뻤어요. 랑콤 쥬시튜브처럼 지속력이 약한 것도 아닌데 입술도 촉촉하고 아주 대박이었답니다.그 옆에 새로 나온 블러셔도 있었는데 핑크색인데 너무 청순하고 맑게 보이더군요.

자리잡고 이것저것 테스팅 해 보았는데 아이새도도 발색력 좋고 다른 브랜드에 비해 뭔가 고급스럽고, 자외선 차단제 들어간 파우더 파운데이션도 바르니 촉촉해 보이고 좋더군요.자금의 압박으로 립틱만 샀는데 돈벼락 맞으면 블러셔, 아이새도, 파우더 파운데이션까지 풀세트로 사고 싶더군요.

참 저는 미국 살아서 한국하고 신상품이 좀 다를수 있을거에요. 여기는 핑크와 코랄계통으로 봄 신상품이 나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