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수분부족 지성피부입니다.
용기 ★★☆
펌핑되는 부분에 조그만 뚜껑이 있는데 번거롭기만 해서 버렸어요. 보통 있는 그냥 일반뚜껑이 더 좋은 듯.
향 ☆
오이향이 나는데 제가 느끼기엔 좋은 향은 아니에요. 처음엔 약간 거슬리지만 쓰다보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을 정도.
제형 ★★★☆
제형은 로션보다는 크림쪽에 가까운데 발림성은 로션처럼 부드럽게 잘 펴발라지네요.
효과 ★★★★☆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면서도 겉부분은 보송하니 매끈하게 해줘서 파운데이션과 파우더가 잘 먹게 해줍니다. 시간이 지나서 화장이 지워질때도 지저분하게 지워지는게 아니라 뽀얗게 약간만 번지는데 자연스럽고 좋아요. 이틀연속 사용했을때 별다른 트러블 없었구요.
총평 ★★★★
프라이머제품은 미샤딥씨워터랑 참존실키베일, 밤타입의 여러가지 써봤는데 제가 써본 중에서는 제일 좋아요. 밤타입 제품들은 일제 국산 가리지 않고 다 별로였고, 미샤는 약간 균일하게 발리지 않는다는 점, 참존은 제 피부에는 좀 번들거린다는 점이 단점이었어요.
비제아르는 가격때문에 별 깎습니다.
사실 전 파운데이션만 발라도 피부에 불만이 없고 프라이머가 절실했던 게 아니라서 나중에 또 살 것 같지는 않아요.
이 제품에 다른 효과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화장 지워지는 게 불만이셨던 분들은 피부타입과 가격 고려하시고 구입하시면 후회 없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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