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을 낳고 또 키우다 보니 나에겐 너무 소홀히 살았어요.
결혼 10년차에 아들만 셋을 키우니 오죽하겠어요..
게다가 전업주부다 보니 정말 나를 돌볼 시간이 없더군요.
어느날 문득 거울을 봤는데 눈가에 주름이 자글하고 다크써클이 진한 아줌마 하나가 있더군요..
부랴부랴 피부에 신경을 쓴지 어언 1년..
이미 잡힌 주름은 어쩔 수 없지만 더 이상은 처지는게 싫어요..
피부엔 정말 자신 있었는데...
부지런히 기초화장하고 좋은 제품만 쓰기로 약속해요. 스스로에게..
30대중반 이면 늦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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