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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 도움 받아서 연기" 배두나X김시은
제목 "맨 얼굴 도움 받아서 연기" 배두나X김시은
작성자 djfWkd (ip:)
  • 작성일 2023-02-03 12: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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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김시은이 다정한 케미를 보여줬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이 출연해 영화 '다음 소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다. 이주영은 고민 상담 문자를 배두나에게 잘못 보낸 적 있다. 배두나는 "'브로커' 촬영 중이었을 때 상담 문자를 받았다. 그 친구가 문자를 끊어서 보내는 스타일이다. 친할 때가 아닌데, 반말로 보냈더라. 수신자가 내가 아닌 걸 단번에 알았다. 너무 놀라서 '주영아, 아니야'라고 보냈다. 그래서 제가 어쩔 수 없이 조금 읽어버렸는데, 그때부터 더 친해졌다. 더 마음이 가더라"라고 말했다. 김시은은 '다음 소희'의 소희와 닮았다고 생각했던 부분으로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미성숙하게 티가 나는 부분이 닮았다고 느껴졌다. 잘하고 싶다. 좋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배두나는 "말도 안 된다. 무슨 생각인지는 알겠다"고 했다. 김시은은 체코어학과를 전공했다. 김시은은 "너무 어렵다. 대학도 연극영화과로 전공하고 싶었는데, 부모님께서는 '네가 해온 게 있으니 공부 쪽으로 대학을 가고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하셨다. 그래서 대학을 가고 연기를 더 많이 공부했다"고 했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배두나는 "리딩을 따로 했다. 그 영화가 완전히 마주치면 안 되는 느낌이다. 소희가 쭉 끌고 가다가 유진이 이어가는 거다"라고 했다. 김시은은 "그래도 댄스 연습실에서 소희와 유진처럼 스치듯이 마주쳤다"고 전했다. 배두나는 영화에 대해 "소희가 현장실습을 나간 곳이 콜센터다. 춤추는 걸 좋아하고 당찬 소희가 콜센터에서 현장 실습하며 어떻게 변화하고 느끼는지 보실 수 있다. 그의 죽음을 파헤치는 형사인 유진이 나온다. 소희가 당하는 일을 지켜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시은은 콜센터 장면을 위한 노력으로 "영상도 많이 찾아봤는데, 한정적이었다. 길가다가도 연습하고 자기 전에도 연습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계처럼 변하는 소희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영화에서 맨 얼굴로 대부분 출연하는 것에 대해 김시은은 "소희가 처음엔 화장기가 있는데, 시간이 흐르고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다. 처음엔 베이스 정도는 했는데, 감독님이 '이건 아닌 거 같은데'라고 하셔서 지우고 왔다. 저도 모니터를 보니까 왜 맨 얼굴의 소희를 원하셨는지 알겠더라. 맨 얼굴이 되니까 비로소 소희와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배두나는 "맨 얼굴의 도움을 받는다. 화장을 해야 하는 역할일 때는 한다. 레드카펫 때는 꾸미고 나가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특별히 섬세한 연기를 해야 할 때는 얼굴 색의 도움을 받는다. 기쁘고, 슬프고, 화날 때 얼굴 색이 달라진다. 굳이 메이크업을 두껍게 해서 막아버리면 오히려 연기가 더 어려울 것 같다. 이번 역할은 감독님께서 일주일 정도 잠을 못 자고 온 사람처럼 해달라고 하셔서 원래 갖고 있던 다크써클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시은은 칸 영화제에 초청받는 소감으로 "관객들, 감독님과 함께한다는 게 영광이었다. 끝나고 관객들이 제게 와서 '네가 살아있어서 기쁘다'고 몰입해주셔서 좋았다. 그 경험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배두나는 사복을 많이 입고 영화를 찍었다며 "많이 신었던, 사용감 있는 신발을 신고 찍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배두나는 "영화 한 편이 세상을 바꾸진 못하겠지만, 이 영화를 찍으며 느낀 건 소희와 같은 상황을 겪고 버티는 사람들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얘기 한 번 해보려고 했던 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힘이 됐으면 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온라인카지노 온라인바카라 온라인슬롯 먹튀검증 온카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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