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쌍빠의 스팟 라이터입니다..



*지긋지긋한 여드름이 남긴 흔적.

-지난 가을에 문득 찾아온 불청객. 그 이름은 '여드름'이었죠.

계속 여드름이 났던게 아니라 굉장히 당황스러웠지요.

이상하게 계속 소화가 안되더니, 얼굴에만 집중적으로 나는겁니다.

부랴부랴 한의원, 피부과, 관리실 할 것 없이 다녀서 여드름나는건 막았지만, 이미 생긴 여드름은 색소침착이라는 흉터를 남겼어요.

그 후 6개월간 '트러블용' 과 '색소침착'에 관련된 화이트닝 미백 에센스라면 거의 사용해 볼 정도로 관심이 많았죠.

그러다 만나게 된 것이 쌍빠입니다. 트러블에 바르는 프로디갈펜을 시작으로 해서, 흔적 완화 에센스인 스팟 라이터, 아침 전용 미백 에센스인 세럼 루미니쌍뜨까지...

*쌍빠의 단점

-일단 브랜드 이미지가 없다는거였어요.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이 없다는거죠.

다른 온라인 화장품 싸이트의 자세한 설명과 후기를 읽어보고 사야한다는 위험을 감수하고, 쌍빠 홈피의 '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구입을 하게되었땁니다.

그리고 처음보는 화장품임에도 불구하고(원산지인 프랑스에선 얼마나 유명한지는 몰라도) 꽤 고가였어요. 내용물이 고작 5미리, 1.8미리, 30미리임에 반해서요. 그래도 '트러블성 피부를 위한'이라는 문구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게 해 주더군요.

*쌍빠의 장점

-6개월이라는 기간동안 프로디갈펜은 3개째, 스팟 라이터는 2개째, 루미니쌍뜨는 2개째 쓰고 있습니다.

프로디갈펜은 여드름이 올라오려고 할때 발라주면, 그 담날 가라앉는 효과가 있구요. 스팟 라이터는 울긋불긋한 흉터를 완화시켜줍니다. 루미니쌍뜨는 아침전용 화이트닝 에센스인데 스팟 라이터와 함께쓰면 더 좋다고 해서 쓰고 있구요.

결론은, '너무 좋다' 입니다. 더이상 여드름도 나지 않구요. 생리전 뾰루지는 프로디갈펜으로 잡아주고, 어쩌다 생긴 뾰루지 정도는 관리실에서 잘 짜주면, 흉터없이 사라집니다.

권하고 싶고, 저 역시 계속 사용하고 싶은 화장품입니다. 여러 라인이 있는데, 다른 라인도 도전해 보고싶구요.


*...그리고 의문점.

한 가지 의문인건, 어짜피 여드름 색소침착이라는건, 시간의 차이일뿐..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없어지는거잖아요.

6개월간 꾸준히 피부과와 관리실을 다니면서, 쌍빠라인으로 집에서 관리해주고 있거든요. 당연히 붉은 흉터는 많이 좋아졌어요.

과연 쌍빠를 썼기 때문일까요? 아님 관리실과 피부과 덕분일까요?
아님, 반년이라는 시간을 통한 저의 피부 재생력때문일까요??


*뽑아주세요~!!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다른 제품도 써보고 싶어요.

쌍빠가 해결 해 준 것인가? 아님 다른 요인이었던 것인가?...

마침 코스몰에서 뷰티 테스터 응모한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후기를 적어봅니다.

저의 거뭇거뭇한 남은 흉터들과 눈 밑에 흐리게 생기는 기미까지 해결해 주는 강력 에센스라면서요?

지금 쓰고 있는 쌍빠는 아침 전용이라 저녁엔 바르지 않고 있거든요.

당첨된다면 이건 저녁에 써서, 상승 효과를 노려보고 싶네요.

여드름 흉터가 다 없어지는 그 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