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날 추워지니까 괜시리 서러운게..훌쩍~
요즘 뉴스, 신문보면 더 우울해지네요..
큰 욕심없이..직장생활 하며 애 키우며 아둥바둥
적금붓고 30대 이후로는 멋내기는 커녕 먹고싶은 거 참아가며
그 어렵다는 서울에 내집마련 꿈을 가지고 지독히도 살아왔지만..
이제는 그 꿈을 접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맞벌이 생활 4년..제법 많이 모았다는 대견한 맘도 들지만..
이 짓을 20년을 해도 불가능 할것 같네요..
이제는 우리 아들 먹고 싶은 것도 막 사주고..
남편 용돈도 올려주려구요..
서민들..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은..
이런 것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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